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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판지수, 미국 소비자조사에서 급락

입력 : 2017-02-20 18:05:57 수정 : 2017-02-20 18: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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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조사에서 삼성전자의 평판지수가 급락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 폴(harris poll)이 발표한 2017년 미국 내 기업 평판지수(Reputation Quotient)에서 삼성전자는 49위를 기록, 지난해 7위에서 42계단이나 내려앉았다.

특히 이번 순위는 48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에도 뒤진 순위다.

해래스 폴에 따르면 1위는 아마존, 2위는 웨그먼스, 3위는 퍼블릭스 슈퍼 마켓, 4위는 존슨&존슨, 5위 애플, 6위 UPS, 7위 월트 디즈니, 8위 구글, 9위 테슬라, 10위 3M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2012년 13위, 2013년 11위, 2014년 7위로 상승한 데 이어 2015년에는 3위까지 올랐고 2016년에는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 7의 발화에 따른 소비자 심리 악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임정빈 기자 jblim@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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