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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처절한 연기력…홍길동으로 완벽 변신

입력 : 2017-02-20 22:39:23 수정 : 2017-02-20 22: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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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역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에서 배우 윤균상이 처절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어리니(정수인 분)를 잃고 당황했다.

어리니는 화살을 맞고 쓰러진 홍길동에게 물을 가져다주기 위해 근처 강으로 향했다. 하지만 어리니는 갑자기 의문의 사내를 만나며 종적을 감춰버렸다.

홍길동은 가족들의 생사 여부를 모르는 가운데 어리니만큼은 꼭 지켜주고 싶었다. 홍길동은 마을을 찾아가 어리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정작 어리니는 없었지만 홍길동은 소녀들을 볼때마다 어리니라고 착각했다.

홍길동의 모습은 너무나 처참했다. 윤균상은 ‘역적’에서 모든 것을 다 잃은 홍길동의 감정선을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애절한 눈빛, 가엾은 표정까지. 윤균상은 홍길동의 모든 감정들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특히 윤균상은 이후 기억을 잃은 상황에서는 가령(채수빈 분)과 티격태격하며 익살스러운 면모까지 보이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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