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공간디자인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5 공간디자인페어는 인테리어,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산업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공간 기획 전시, 그리고 업계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컨퍼런스의 장으로 작년 공간디자인페어와 코리아빌드위크를 포함해 약 5만8천여명이 방문했다.
전시 공간은 디자인 마감재 및 소재, 인테리어 솔루션, 조명 및 데코레이션, VMD(Visual Merchandising) 및 공간스타일링, IT 및 미디어 컨텐츠, 브랜딩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리아빌드위크를 포함해 약 700개사가 참가하고 2000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행사장 내에는 '강렬한 끌림, 새로운 장면의 시작'을 주제로 브랜드 디자인, 건축, 브랜드 경험, 공간 경험 관련 전문가가 강연하는 DESIGN SUMMIT 2025도 같이 진행된다.
이번 공간디자인페어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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