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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윤덕·최휘영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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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30 15:56:31 수정 : 2025-07-30 15:56:30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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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0일 김윤덕 국토교통부·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김·최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왼쪽),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뉴스1

두 보고서에는 후보자들에 대한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에는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기대되며 지방 현실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지역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적격’ 의견이 담겼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실했던 자료 제출, 일부 의혹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못한 점, 국토부 소관 사항에 충분한 전문성을 보이지 못한 부분은 ‘부적격’ 의견으로 반영됐다.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적격·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 장녀의 2016년 네이버 미국 자회사 입사 과정을 명확하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재가 후 취임한다. 김 후보자와 최 후보자 임명 절차가 완료되면 이재명정부 1기 내각 공석 장관직은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두 자리로 줄어든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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