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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THE X' 국내 발매 음반 최초 美 '빌보드 200' 메인 차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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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7 14:34:05 수정 : 2025-09-17 15:37:47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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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THE X' 9월 20일자 美 '빌보드 200' 앨범 차트 31위 진입
'월드 앨범',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총 6개 차트 상위권 석권
몬스타엑스(MONSTA X). 한윤종 기자

신보 'THE X'(더 엑스)로 화려하게 컴백한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빌보드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Billboard)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20일자 앨범 차트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신규 미니앨범 'THE X'(더 엑스)가 앨범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 31위에 올랐다. 

 

국내 발매 음반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몬스타엑스는 이번 성과로 데뷔 10주년에 또 한 번 의미있는 역사를 쓰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200' 외에도 'World Albums(월드 앨범)' 3위, 'Independent Albums(인디펜던트 앨범)' 5위, 'Top Album Sales(톱 앨범 세일즈)' 6위, 'Top Current Album Sales(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Billboard Artist 100(빌보드 아티스트 100)' 25위 등 총 6개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의 신보 'THE X'(더 엑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1위에 올랐다. Billboard 홈페이지 캡처

해외 시장에서 몬스타엑스의 이같은 성과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초 발매한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200' 5위에 진입했고, 미국 타임지 '2020년 케이팝을 대표한 노래와 앨범'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타임지는 '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2020년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을 통해 "'전곡 영어 앨범'이지만 단순히 언어적인 방향으로 주목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곡에 달콤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성 등, 평소 공격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몬스타엑스의 관능적인 면을 거침없이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또한,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팝크러시는 '25 BEST ALBUMS OF 2020(2020년 최고의 앨범 25)'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사랑에 대한 거의 모든 면을 실감나게 담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의 10년 여정이 담긴 이번 신보 'THE X'(더 엑스)는 데뷔 10주년과 더불어 오랜 군백기를 깨고 멤버들이 완전체로 함께한 앨범으로, 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 항상 곡 작업에서 방향키 역할을 해왔던 주헌과 아이엠(I.M), 형원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무드의 곡들로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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