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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신예은과 다투다 울린 적 있다" 고백…둘이 어떤 사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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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8 10:55:33 수정 : 2025-09-18 10:57:59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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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배우 옹성우가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예은과 다투다 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정보석, 가수 이석훈, 우즈(WOODZ),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출연해 여심을 훔쳐간 유죄 인간 4인의 다양한 '유죄 변론'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옹성우는 2020년 방영된 JTBC 로맨스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를 통해 배우 신예은과 친해졌다고 밝히며 얘기를 시작했다.

 

옹성우는 "제주도에서 한 달간 촬영을 했었다. 너무 친해져서 서로 티격태격하는데 밥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서로 '니가 그랬잖아!'라며 다투게 됐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러다 제가 '됐어 그만 얘기해!'하고 얘기를 끝냈는데 예은이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신예은의 눈물에 당황한 옹성우는 "'왜 울어. 미안해' 라고 하자, 예은이가 '화나서 싸우는 건 괜찮은데 얘기하고 있는데 사람 말을 끊어버리면 어떡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화하다가 격앙되다 보니까 말을 끊어버렸다.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뉘우치면서 "미안해서 결국 먼저 사과하고 지금은 친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한편, 옹성우는 M.net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2017)를 통해 보이그룹 Wanna One(워너원)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2019), '경우의 수'(2020), '힘쎈여자 강남순'(2023)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활약했다.

 

최근 활동으로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서울'에서 윌 셰익스피어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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