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신혼집 때문에 분노한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선 홍현희·제이쓴·정시아·백도빈이 신혼 시절을 회상한다.
홍현희는 "신혼집이 원래 살고 있던 집이었다"며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신혼 느낌은 솔직히 크게 없었다"고 말한다.
제이쓴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비로소 신혼 같았다"고 거들었다.
그는 "집을 보고 돌아오면 밤 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집 앞 분식집에서 야식을 사 먹던 순간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홍현희는 "그 집을 샀어야 한다"며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화병이 난다"고 말한다.
이에 제이쓴은 "그 때 우리 돈도 없었지 않냐"고 한다.
한편 '대놓고 두 집 살림'은 두 부부가 서로 배우자를 바꿔 생활하는 예능이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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