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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결혼 2년 만에 파경 “혼인신고 안 했다…각자의 길 걷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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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5 11:22:31 수정 : 2025-11-25 11:28:23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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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
올해 초 상호 합의로 결혼 생활 마무리
배우 고원희. 뉴스1

 

배우 고원희(31·김원희)가 결혼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다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법적 이혼 절차 없이 결별하게 됐다. 

 

25일 고원희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고원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고원희는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다”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호 합의 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고원희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원희는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약 1년간 교제 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2년간 함께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법적 절차 없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전 배우자의 직업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알려졌다.

 

한편, 고원희는 1994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13년 JTBC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을 시작으로, ‘으라차차 와이키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오케이 광자매’, ‘킹더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죄 많은 소녀’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쇼호스트 송예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하 고원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스트 스튜디오입니다.

 

금일 보도된 당사 배우 고원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고원희 배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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