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2024년분 초과이익성과급(OPI)에서 약정한 총 1700억 원대 규모 자사주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임원 1051명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115만 2022주를 처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당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 시점인 23일 종가(주당 15만 2100원)로, 총 처분 금액은 1752억 여원이다.
삼성전자는 “임원 등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성과 창출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4년 성과인센티브(OPI·초과이익성과급) 중 약정한 수 만큼 자기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에 따른 공시”라고 밝혔다.
OPI란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이익에 대해 지급되는 성과급이다. 초과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연봉의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처분하는 주식이 전체 발행 주식의 0.019% 수준으로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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