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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업자가 23일 강원 강릉시 연곡해변에서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을 철거하고 있다. 철거작업은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문해변∼안목해변 3.5㎞와 연곡해변 0.7㎞, 금진해변 1.0㎞ 등 총 5.2㎞가 대상이다. 강릉시는 이번 작업으로 바다 조망이 드러나면 관광객 유입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철거 이유를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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