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상공에 전형적인 장마철 구름대가 형성된 영향이다. 기상청은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때도 있을 것이라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저기압 전면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공기를 맞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등에 비가 거세게 쏟아지기 시작하겠다.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는 저기압 뒤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
우리나라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인 서장훈. 그는 한국프로농구(KBL) 역사상 통산 최다 득점(1만3231점)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20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인물로 선수 시절부터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한 국보급 선수였다. 2013년 은퇴할 당시 사람들은 그가 보통의 스포츠 선수들처럼 원래 몸담고 있던 분야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할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농구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만큼 지도자로 복귀
광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의료기기 전원 플러그가 꽂힌 멀티탭(멀티콘센트)에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14일 발생했다. 당시 수술실에 수술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번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불은 병원에 있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직원들의 진화 작업으로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완진됐다. 올여름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는 2일 스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