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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묘 찾은 홍진경 "언니가 사람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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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7 07:25:36 수정 : 2025-10-17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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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최진실 묘를 찾아 추모하고 그와 기억을 떠올렸다.

 

홍진경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진실 묘에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성당에서 최진실·최진영 남매를 위한 새벽 미사를 드린 뒤 최진실 묘에 갔다.

 

그는 "그냥 오고 싶었다. 나도 몇 년 만에 오는 거다"고 했다.

 

홍진경은 "언니가 사람이 너무 좋았다. 정 많고 여리고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실과 추억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언니 살아있을 때 재밌었다. 스키장 가면 이모가 따라와서 콘도에서 음식을 해줬다. 스키장 멤버는 나와 내 전 남친, 라엘이 아빠 전이다. 그리고 언니와 언니 스타일리스트였다"고 했다.

 

홍진경은 "툭하면 호텔방 잡아 놀았다. 밤새 놀고 꾀죄죄해서 나왔다. 마치 무슨 섬에 표류된 것 같았다. 호텔에서 노는데 왜 손톱에 때가 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니가 오픈카를 사서 한남대교를 신나게 달려 용산까지 드라이브를 하기도 했다"고 했다.

 

홍진경은 돌아가는 길에 최진실 아들 환희와 통화했다.

 

홍진경은 "(준희·환희와) 연락 자주 한다. 걔네가 이제 다 커서 커플끼리 보고 술도 마신다"고 말했다.

 

최진실은 2008년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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