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PM 장우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035900)와 재계약 당시 주식 대신 현금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장우영, 화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이 "임원이라며"라고 하자, 장우영은 "대외협력이사라고, 사내이사 아니고 협력이사"라며 "지분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샀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하자, 장우영은 "형 맞다"라며 "제가 샀어야 하는데 제가 주식 뭐 이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라고 했다.
장우영은 "기회가 있었는데 안 산 거냐'는 물음에 "네"라며 "첫 재계약할 때 보통 선택권을 준다, 자유 의지다"라고 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는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니까 (박)진영이 형이 2PM한테 선택권을 주는 게, 진짜 노고를 인정해 주는 느낌이 아니라 회사에 투자하라는 느낌일 수 있으니 형이 며칠 있다가 '애들은 그냥 계약금으로 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랬는데 돌아보니, 돌아버리겠는 거다"라고 말했고, 조세호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살 것 같냐"고 묻자, 장우영은 "그냥 다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2008년 데뷔해 2015년 JYP 첫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YP의 시가 총액은 2023년도 기준으로 10년 만에 16배나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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