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그는 19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김상욱은 "오후 11시에 집에 앉아서 책을 보는데 속이 거북하길래 아내에게 얘기했다"며 "바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고 말한다.
그는 "의사가 피도 뽑고 검사를 하더니 당장 입원하고 새벽에 수술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한다.
김상욱은 "의사가 위험한 상황이라 집에 보낼 수 없다고 했다"고 말한다.
그는 "20시간 넘게 피가 안 멈춰서 한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며 "긴 시간을 아무것도 없이 누워서 천장만 바라봤다"고 한다.
김상욱은 "마감해야 되는 원고가 2개 있었다. 어떻게 글을 전개할 건지 생각했다"고 말한다.
한편 그는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추석 연휴 기간에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 응급실을 찾았다가 심근경색 직전이라는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긴급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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