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라이브에서 진행된 ‘올데이프로젝트 초대석’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가방 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왓츠 인 마이 백’ 코너에서 애니는 작은 가방을 열고 자신만의 필수품을 소개했다.
애니는 “평상시에는 보부상이다. 가방은 작은 걸 들고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들고 다니는 건 많다. 오늘은 엑기스만 가지고 왔다”라며 평소 가방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손세정제를 꺼내며 “항상 필요하다”라고 강조, 위생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카드 지갑이었다. 나영석 PD는 “빡빡하다. 잠깐 잡아도 되나. 카드지갑이 이렇게 뚱뚱하게. 애가 삐져나오려고 한다. 이런 건 처음 봤다. 카드가 5개 있고 가운데 현금이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애니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항상 들고 다닌다. 발렛비 이런 거 낼 때 필요하니까”라며 현금 소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소화제와 강아지와 찍은 사진, 향수, 밴드, 틴트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물건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애니는 향수를 여러 개 섞어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로, 지난 6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로 정식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새 싱글 ‘ONE MORE TIME’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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