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암투병’ 박미선 따라 삭발?…김흥국, 붓고 수척해진 얼굴로 응원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11-19 17:38:41 수정 : 2025-11-19 17:45:22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개그우먼 박미선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8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박미선 항상 건강하고 응원해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흥국은 평소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캡처

 

김흥국은 영상에서 “박미선, 소식을 듣고 마음만 안타깝다. 못난 오빠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박미선을 언급하며 “지난번 ‘유퀴즈’에서 유방암에 강하게 대처하는 모습과 어머니로서의 강인함이 자식들에게 귀감이 됐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또 “삭발한 모습을 봤다. 나도 삭발했다.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함께한 프로그램 ‘김흥국, 박미선의 특급쇼’도 떠올리며 “‘특급쇼’를 10년 넘게 같이 했는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 예전처럼 활발히 방송 활동하길 바란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항암 치료로 짧아진 머리로 등장하며 “가짜 뉴스가 너무 많아 생존 신고 차 나왔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지난 10월에는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함께 노래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 남아 있던 정치적 이미지를 내려놓고, 본연의 자리인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히며 정치적 발언을 중단하고 연예계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피니언

포토

임윤아 '상큼 발랄'
  • 임윤아 '상큼 발랄'
  • 손예진 '완벽한 미모'
  • 김민주 '완벽한 미모'
  • 이주빈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