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둥이 딸과 손녀를 얻은 뒤 건강관리에 나선 스타 아빠들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방송인 박수홍과 배우 신현준, 코미디언 이용식은 아이들과 하루라도 더 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과 식단 조절, 금주에 나선 일상을 공개했다. ◆ “재이 결혼식 손잡고 들어가고 싶다”…박수홍이 운동 시작한 이유박수홍(55)은 늦둥이 딸 재이를 얻은 뒤 운동을 시작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도 피하게 됐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부고를 따로 알리지 않았는데도 조용히 빈소를 찾은 동료들이 있었다. 그들의 진심 어린 발걸음은 슬픔 속에 있던 이들에게 마음 깊이 남은 위로가 됐다. ◆ “나도 연락받고 간 건 아니었다”…신동엽이 전한 이효리 부친상방송인 신동엽이 가수 이효리의 부친상 당시 연락을 받지 않았는데도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개그맨 이호철 부부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이효리 부친상을 언급했다. 그는 “효리
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실내에 설치된 안내 화면엔 빈소 안내가 띄워져 있고, 복도엔 조의 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사망해 병원에 안치된 3명의 화환은 없었다. 2명이 안치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도 마찬가지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사망자 5명의 시신은 이틀째 빈소를 찾지 못하고 안치실과 부검실을 오가는 처지다. 전날 ‘한화 사망사고’
[단독] 지방의료원 35곳 중 30곳 적자… “AI는 남 얘기, 생존도 버겁다” [심층기획-두 얼굴의 AI 의료·돌봄]지난해 전국 지방의료원 35곳 중 30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곳은 의사 수 정원도 채우지 못했다.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분야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지만 1차(의원·보건소)·2차(병원·종합병원·지방의료원)와 3차(상급종합병원·국립대학병원) 의료기관 간 AI 기술 격차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31일 보건복지부
패트리엇 부족한데…천궁이 맡게 될 새로운 역할 [박수찬의 軍]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지키는 천궁-Ⅱ의 역할이 확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방공망 수요가 급증했지만, 미국산 패트리엇(PAC-3)으로 이같은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미군과 중동 국가의 PAC-3 소모가 극심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PAC-3 인수가 늦어질 위험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천궁-Ⅱ가 잠재적 구매국들
[설왕설래] 슈퍼 엘니뇨 팔순을 훌쩍 넘긴 어머니에게 아침 산책은 하루를 여는 가장 소중한 의식이다.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어김없이 집을 나섰고,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살아오셨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청명함이 가득한 5월을 유난히 사랑하셨다. 그런데 요즘 들어 어머니의 입에서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씀이 부쩍 잦아졌다. “밤꽃이 필 무렵, 모내기 철엔 이렇게까지
[김기동칼럼] 정권은 짧고 재정은 길다 ‘삼전닉스(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촉발된 ‘억’ 소리 나는 성과급 논쟁이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반도체 계급’ ‘실리콘칼라’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대출 규제를 비웃듯 두둑한 현금으로 부동산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로또라도 맞지 않은 대다수 월급쟁이로서는 상대적 박탈감마저 사치다. 두 회사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면서 주식 초보까지 텐배거(10
[기자가만난세상] 돌기둥과 양귀비 몇해 전 영국 런던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빅벤 근처에서 뜻밖에도 ‘THE KOREAN WAR’(한국전쟁)라고 새겨진 비석을 발견했다. 그 앞의 동상은 굳은 표정으로 소총을 멘 채 우두커니 서 있었다. 6·25전쟁 당시 파병된 영국 군인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이따금 그곳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은 동상을 살펴본 뒤 숙연해진 표정으로 묵념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충성과 반역 사이, 고려 강조가 놓친 기회 [시나리오1] 서경의 군사책임자 강조(康兆)는 급히 와서 왕을 호위하라는 왕명을 받고 수도로 향했다. 그런데 도중에 그 왕명이 거짓이며 국왕은 이미 죽었고, 권신이 권력을 장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회군했다가 다시 군사 5000명을 이끌고 개경을 향했다. 왕은 죽었지만 권신으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개경 근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