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10일 새벽 발부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입소했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뒤 124일 만이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던 윤 전 대통령은 바로 수용동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일반 구속 피의자와 똑같은 입소 절차를 밟게 된다. 먼저 인적 사항을 확인받은 후 수용번호
코미디언 조혜련이 지석진의 이야기를 듣고 강남 아파트를 매각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오는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306회가 방영된다. 해당 회차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반포&청담 한 바퀴’로 꾸며져 미련 임장에 나서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와 조혜련은 ‘실패한 부동산’ 특집으로 임장에 나섰다. 두 사람은 그동안 윤정수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집들을 둘러보며 과거를 청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일명 ‘영케어러’가 제때 병원에 가지 못하고, 대학 진학률도 일반 청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족돌봄청년의 실태와 미충족 의료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은 가족을 돌보지 않는 청년에 비해 미충족 의료를 경험할 가능성이 최대 4.9배에 달했다. 부모 등 가족을 돌봐야 하는 환경 탓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