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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수지에게 죽으라고 트윗" 그녀의 정체는…

입력 : 2017-06-20 14:36:39 수정 : 2017-06-20 14: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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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3)에게 1년간 지독한 악플을 달아온 30대 여성의 정체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지한테 1년 내내 죽으라고 트윗 보내던 사람의 정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2014년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상습적으로 수지 트위터에 악의적인 글을 남긴 네티즌 A씨(여)를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30대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A씨는 수지 트위터에 "그만 좀 나오길",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연예계에서 추방되길" 등의 욕설 섞인 글을 여러 차례에 남겼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남편이 수지 광팬이라 질투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의 글에 상처 받은 수지는 심적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A씨를 모욕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정민 기자 n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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