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군 입대라는 뜻밖의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유리한 선택지를 뒤로하고 공적 책임을 우선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 따르면 이 씨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해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의 장교 교육훈련을 받은 뒤,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그는 “출산 후 무대에 서는 건 상상조차 어려웠던 시대였다”며 여성 연예인으로서 마주했던 현실적 제약을 회상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엄정화는 결혼 대신 무대를 선택했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여정은 지금 세대에 용기와 공감을 전한다. 12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대한민국 LGBTQ씬의 영원한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경찰 고위직 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12일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5명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치안정감 자리인 경찰대학장,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윤석열정부에서 승진 내정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곽병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