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공개된 소유의 랜선 집들이는 단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6년간 거주했던 서울 한남동의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온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마친 새집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이사의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10년 전 단행한 주식 투자였다.소유는 지난 5월 웹 예능 ‘간절한입’에 출연해 10년 전 주식 공부를 목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약 1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당시 주식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충남의 외진 곳에 자리한 작은 당구장. 손님이라곤 가끔 혼자 들르는 삼촌 손님 한 명이 전부였다. 칠 상대가 없어 “저랑 한 게임 쳐요” 하고 붙잡으면 돌아오는 말은 늘 같았다. “너 당구 못 치잖아. 재미없어.” 자존심이 긁힌 아르바이트생은 그날부터 손님 없는 테이블에서 혼자 공을 굴렸다. 반년 뒤, 마침내 그 손님을 이겼다. 그는 웰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 일화를 당구 인생의 출발점으로 꼽으며 스스로를 “승부욕으로
“‘당근’으로 샀죠. 아예 자리가 없으니 그냥 처음부터 리셀표를 고려했어요.”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관에서 영화 ‘오디세이’를 막 관람하고 나온 40대 직장인 전모씨는 21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광속’ 매진되는 표 티케팅을 시도하는 대신 조금 웃돈을 주더라도 마음 편하게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리셀표를 구매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했다. 2장에 7만원을 줬다고 말한 전씨는 “그 정도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영화였다”고
박위, KTX 낙상 CCTV 영상 삭제 후 사과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전현무, 카자흐스탄 콜사이 호수에 흠뻑 빠져…“5시간 투자할 만하다”
“남편 병원비 걱정인데 재건축 32평 가자네요”…전문가가 ‘큰 평수’ 권한 이유 [잘살아보세]
42.5도 폭염 뒤 900㎜ 폭우…“다음은 슈퍼태풍” 기후학자의 경고 [29면]
시골 당구장 카운터 보던 알바생이 어떻게 ‘최초의 챔피언’ 됐나
10년 전 묻어둔 1억이 60억으로…소유, 초호화 새집 마련한 비결
“한 줄 4000원도 비싸다는데”…손가락 닳도록 말아도 문 닫는 ‘동네 김밥집’ [일상톡톡 플러스]
사랑해서 붙잡았고, 사랑해서 보내주었습니다 [펫 상실학 개론]우리 금삐는 태어난 지 40여 일 만에 우리 집에 왔다. 작고 여린 강아지였던 금삐는 그렇게 우리 가족이 되어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였을까? 크게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고, 나이가 들어 노견이 될 때까지 우리 곁을 늘 한결같이 지켜주었다. 산에도 데리고 다녔고, 바다에도 함께 갔다. 어디를 가든 금삐를 빼놓고는
‘메가 프로젝트’에 전력수요 지각변동…李공약 ‘에너지고속도로’ 수정 불가피3대 메가 프로젝트로 호남권 6.3기가와트(GW) 등 신규 전력 수요가 생기면서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일명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새만금~서화성 구간인 1단계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하되, 나머지 구간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토대로 일부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설왕설래] ICC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두 차례 세계대전에 대한 반성에서 집단학살(제노사이드)·반인도적 범죄·전쟁범죄를 단죄하기 위해 200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치된 상설법원이다. 종종 국제사법재판소(ICJ)와 혼동한다. ICJ는 영토 등 국가 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유엔 소속 기관이다. ICC는 개인의 죄과에 대한 형사책임을 물어 범죄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유엔에
[기자가만난세상] 쪼갰는데 더 커진 당국의 예산 권한 “조직이 쪼개지니까 오히려 권한이 더 집중되더라고요. 흥미로운 행정학 연구 소재일 것 같아요.”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정부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2개 부처로 분리된 첫해를 보내는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기존 기재부는 18년 만에 재정경제부(재경부)와 기획예산처(기획처)로 쪼개져 올해 1월 출범했다. 세종 공무원들은 경제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권한을 동시
[삶과문화] ‘손맛’이 ‘에이스’다 ‘내가 먹는 것이 결국 나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농담 조금 섞어서) 나는 밀가루 박력분과 설탕으로 돼 있을 것이다. 과자를 달고 살아서다. 그냥 달고 사는 게 아니다. 과자를 주식처럼 먹는다. 미식가와는 거리가 멀지만, 과자에 있어서 만큼은 감별력이 뛰어나서 친구들 사이에서 ‘과자 덕후 중에 찐 덕후’로 통하기도 한다. 그런 내게도 편애하
[박일호의미술여행] 말을 걸어오는 색 면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미술이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게 된 데에는 추상표현주의의 시작을 연 잭슨 폴록의 공이 컸다. 그 이후의 화가들은 물감을 뿌리고 흘리고 떨어뜨리는 폴록의 방법에 매혹됐고, 자신들만의 작업 방식을 개척해 나갔다. 그중 한 명이 모리스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묽은 아크릴 물감을 캔버스에 부어서 물감이 캔버스 속으로 스며들게 했는데,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