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역풍을 우려하는 같은 당 김재섭 의원에게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의원은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한다”고 반발했다. 윤 의원은 8일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불참에 따른 정치적 영향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김 의원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난 7일 표결에 부친 탄핵소추안에 담긴 “북한을 적대시했다”는 탄핵 사유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을 적대시했다는 이유를 탄핵 사유로 제시한 것은 명백히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7일 표결에 부친 탄핵소추안에 따르면 ‘가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로 정국혼란이 이어지면서 여행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분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여행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리는 데 진땀을 흘리는 상황이다. 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호텔이나 여행사로 한국 상황을 파악하려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관광지와 특급 호텔이 서울 도심에 밀집해 있어 해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