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건물 외벽이 휘고 벽면이 뒤틀리는 등 하자가 발견돼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다. 시공사 측은 입주 전까지 보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입주민 우려가 이어지자 관할 지자체는 품질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8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무안군 홈페이지에 H 아파트 관련 공개 민원 글이 100여건 이상 올라왔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800여 세대로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사전 점검에서 하자가 잇따라 발견됐다.
대전 동구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으나 실제로 탈출한 개는 3마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께 대전 동구 삼괴동에서 ‘사람을 물 것 같은 큰 개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소방에 공조 요청을 했으며 동구청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과정에서 개 70마리가 탈출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이에 동구청은 “삼괴동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사태’ 수사 과정상 검찰의 불법성 여부를 따지는 ‘특검’을 추진하려 들자 친명(친이재명) 지지층이 일부 현역 의원들에게 “수박이냐”고 문자 폭탄 공세를 가하는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 사건 수사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집중해야 할 화력을 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위해 쏟느냐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이다.조국 사태 등 수사에 대한 특검 추진을 검토 중인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 활동